대표 인사말  


이제는 "장비"가 아니라 "컨텐츠"입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라면 왠지 교회의 현장과는 유리된,

마치 세상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의 현장에 노트북과 디지털과 멀티미디어가 등장하면

경건한 교회가 마치 세속화 된 것처럼,

또한 목회자가 이러한 일들을 하면 왠지 말씀과 기도와는

먼 목회자 일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생각들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멀티미디어와 디지털을 통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교회 안에 고가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멀티미디어를 교회안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장비속에서도 교회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는

절대적으로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이제는 장비가 아니라 컨텐츠입니다.


최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는 것은 좀 더 나은 예배와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고가의 장비는 구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예배와 교육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다면,

혹은 기획력 없이 낮은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기독 컨텐츠가

세상의 것들과 현저히 비교가 된다면

멀티미디어를 통한 예배가 그 실효를 거둘 수 없을 것입니다.


내용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만 시간과 정보와 기술력의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역자가 되는 주알리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알리기 대표 : 이 영 만 목사